인사말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 제 5대 회장 장수용 인사 올립니다

회장

회장 장 수 용

 우리가 이제껏 겪어본 적 없는 코로나 사태에, 회원 여러분! 무엇보다 힘내시기 바라며, 숨은 노고에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는 지역적, 국가적, 나아가 국제적으로, 코로나 이전 시대로 돌아갈 수 없음을 실감합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사각지대 발생 방지 및 취약 계층 관리 등 창원 시민들을 위해 복지 분야에 새로운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복지협의회 구성원들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코로나 19 바이러스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힘써주고 계심에, 이 자리를 통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시간!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지역을 위해 좀 더 지혜롭게, 좀 더 현명하게, 큰 혜안을 가지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창원 시민들을 위해 당연히 개인 한 명의 노력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우리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님들이 모인 이 공동체는, 더 크게 지역구성원들을 위해 쓰임 받고, 공헌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우리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근거를 두고 설립된 법인으로서, 2009년에 발족한 이래, 10여 년 동안 창원의 민간복지계를 망라하고 대표하는 가운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연결하는 충실한 가교가 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로써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이 창원의 지역사회복지 발전 에 적잖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새로운 창원시 복지 실현을 위하여 사회복지기관, 복지시설, 여러 단체와 사회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리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주요 복지 쟁점들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실천하며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창원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0여 년간 애쓰시며,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역대 열정 가득한 그 노력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에 나아가 저는 제5대 회장으로서, 임기 동안, 기존 사업의 계승 · 유지를 통한 연속적 · 지속적 발전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회원기관의 대변자로서의 역할 강화와 창원시 사회복지의 날을 제정하여 회원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규모 회원기관 역량 강화 지원 사업, 고문 변호사 도입을 통한 고객지원센터 설립, 기업 · 단체 사회공헌 나눔 사업 강화, 끝으로 민간전달체계의 중심적 역할 수행을 통한 회원기관 권익 증진사업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또 다른 패러다임으로 사회 구조 자체가 급속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소득의 양극화 심화 및 실직, 구직자 증가 등, 창원 시민들의 복지 수요 또한 예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실천 방안 마련 및 발 빠른 반영에 그 어떤 시기보다 기민하게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협력하여 힘을 합칠 아주 중요한 시기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동안 쌓인 노하우와 탄탄한 저력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역량 강화로 다 같이 함께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